시라누이 마이(크루세이더 퀘스트)

시라누이 마이, 가겠습니다!

베스퍼처럼 마법 저항력이 그대로 관통에 반영이 될 뿐만 아니라 기본 27에 파맥 스택마다 30씩 올라가는 높은 명중률로 거의 확정타로 꽂는 점을 보면 거진 죽창 무속딜이나 다름 없다. 버프해제는 자석, 버프를 뚫고 들어가는 데 유용한 두말할 것 없는 메리트. 아테나, 롤랑 같은 팔라딘들도 마법 저항력이 무색하게 패시브 샷건 맞고 삭제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블럭을 사용하면 3개의 부채 배추김치를 연속으로 날리는데, 각각에 넉백 판정이 있고, 화상이 각각 적용되어 중첩이 되므로 블록을 쓸때마다 540+@%가 들어간다고 할 수 있다. 그래서 마이가 블록 쪽에서는 맘바 를, 패시브 쪽에서는 한조를 합친듯한 느낌이 든다. 다만 넉백의 장점 대신에 블럭 하나하나마다 부채를 3개씩 날리기 때문에 단시간 블럭난사로 누적딜을 빠르게 쌓는데는 맘바에 밀린다는 단점은 있다. 하지만 3헌터덱 같은 조합에서는 넉백 딜러로 사용하기 충분하다.

자기 블록펌핑과 특수스킬 펌핑을 모두 갖추고 있어 리더가 아님에도 블록, 특수스킬을 금방 스스로 쭉쭉 뽑으면서 순식간에 파맥 3스택을 찍고 쉴새없이 딜을 할 수 있다. 블록딜이 없는 수준에 가까운 테리와는 달리 블록딜도 꽤 있기 때문에 추가 펌핑을 받아도 딜로스가 거의 없다.

한조처럼 버프해제 직사 공격이지만 고명중 고관통 죽창딜의 패널티인지 그 사거리가 상당히 많이 짧게 책정되어 있다. 멀리서 원거리로 타격한다는 느낌은 안들고 근접해서 샷건 쏜다는 느낌이 강하다. 물몸 딜러인 입장에서 근접해야 주력딜이 가능하다는 것은 상당히 부담스러운 점. 이 단점은 아래 문제로 인해 더 크게 느껴진다.

블록은 하나하나마다 3단 넉백인데 패시브는 그에 비해 봉황의 춤, 초필살인봉 모두 상당히 짧은 편이다. 패시브 사거리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패시브를 발동하지 않기 때문에 헛방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지만, 그것은 다시 말하자면 패시브 사거리 밖에서 넉백당하면 그대로 매 블럭 사용마다 계속 넉백되어서 여간하면 패시브 사거리 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는 것이다. 블럭 모션이 꽤 긴편이라 시즈를 잘 박기 때문에 시나리오에서는 이 불편함이 여지없이 그대로 다가온다. 배추 딜도 약한 편은 아니지만 그걸로 밀기엔 느린 감이 있기에 많이 답답하다. 뿐만 아니라 블럭을 안쓰고 거리를 좁히려 해도 그 특유의 아쳐 기본공격상 최대사거리에서 부터 공격을 하며 거리를 좁히기 때문에 빠르게 좁히기가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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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핑을 크게 신경쓰지 않아도 알아서 쭉쭉 뽑아서 잘쓰기 때문에 버프 위주로 생각해서 짜면 된다. 생존에 어려움이
있다면 자석탱도 넣는다. 돌진형 용사와는 조합하지 않는게 좋다. 마이가 시즈를 잘 박는 편이기 때문에 앞에서 몹이 못오게 막고 있으면 패시브 발동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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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 거리가 짧은 결투장은 패시브 죽창이 후열까지 잘 닿는 편이라 빠른 3체인 발동을 목적으로 조합을 짜는 편이다. 블록구매 부담없이 3체인 조건이 완화되는 움파와 자석탱을 결합하는게 일반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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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옵은 공기, 공공. 확실한 샷건 딜링을 원한다면 공기, 배추 딜링도 원한다면 공공.[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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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동 걸리면 명중이 100을 넘어가기 때문에 부 옵션에 명중을 넣을 필요는 없다. 배추의 원활한 딜링을 위해 저항관통력을 최대한 넣고 주 옵션은 공기는 마저, 공공은 치확을 쓴다.

보통 독스를 필두로 하는 3헌덱은 넉백요원으로 달타냥이나 바이퍼를 쓰지만, 마이도 그 역할을 하기에 충분한 넉백을 갖고 있다.

결투장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는 마이덱으로, 베아트리체의 버프때문에 안그래도 강한 블록딜이 맘바수준으로 아파지는것은 물론, 김갑환과 소생베아가 들어간 이상 덱의 안정성도 굉장히 높다. 다만 상황에 따라 3체인반응을 종종 사용해야하는데, 이때 넉백면역인 김갑환때문에 거리조절에 유의해야 한다. 소생베아가 없을때는 킹테나나 움파를 대신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